초대형 산갈치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몸길이만 5m에 달하는 갈치다.
지난 5일 '어류 생물학 저널' 인터넷판은 2011년 멕시코만 북쪽 지역 해저 463m 지점에서 촬영한 산갈치의 모습을 공개했다.
동영상 속 산갈치의 길이는 5m 정도다. 그동안 15~17m 길이의 산갈치도 발견됐다. 이 종은 황제의 허리띠란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길이와 크기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산갈치는 수심 200km에서 1천km의 심해에서 서식해 수중카메라 촬영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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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미국 루이지애나 대학교 연구팀이 촬영해 공개한 것이다. 연구팀은 무인 탐사로봇을 조종해 초대형 산갈치 포착에 성공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밥상에 오르는 갈치가 아니다, 어마어마하네, 상어보다 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