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모바일 네이버 날씨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상황별 필요한 생활 날씨 정보를 쉽게 확인토록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개편된 모바일 날씨 서비스에선 ▲출퇴근길 날씨 정보 ▲ 세탁세차·자외선·감기 등 각종 생활 지수 ▲산·골프장·공항·스키장·해수욕장 등 야외 활동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단순한 날씨 상태와 기온만으론 확인하기 어려운 생활 날씨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들은 출퇴근길 날씨 정보와 3시간 단위 날씨 정보를 통해 출퇴근을 비롯해 필요한 시간대의 기 상황을 확인하고 대비할 수 있다. 또 이용자들이 갑작스런 기상 변화 정보를 빠르게 확인 가능토록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기상특보가 서비스 메인 페이지 최상단에 노출된다.
각종 레져활동에 따라 차별화된 날씨 정보도 제공된다. 네이버는 날씨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날씨 상태 뿐만 아니라 해당 레져를 즐기기 위한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산 날씨 정보와 관련해선 산의 고도별 온도를 별도로 제공한다. 골프장 정보에선 강수, 바람, 안개, 자외선 등 별도 골프 지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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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네이버는 날씨 정보 이미지를 날씨의 정도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세분했다. 아울러 상태에 따라 서비스 배경색도 구분했다. 예컨대 강수 시 현재 강수량에 따라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차별화된 날씨 상태 이미지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세계날씨 정보도 확인가능하다. 현지인들이 생생한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 날씨에 대한 SNS 소식도 함께 제공한다.
박선영 NHN 메인&컨검실장은 날씨 정보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정보지만 이를 표현하는 정보요소는 기온, 풍속, 날씨 상태 등 한정돼 있다” 며 “네이버는 고정적인 날씨 요소 전달에 있어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체감하고 생활 속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