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유럽 수출

일반입력 :2013/06/07 13:30    수정: 2013/06/07 13:38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코믹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유럽 31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개발한 코믹 무협 온라인게임이다. 지난 2005년 중국,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유럽 지역 서비스를 맡은 게임스마스터즈닷컴은 '카발 온라인', '네이비 무브' 등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영국 게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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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향후 정식 서비스까지 무협 문화에 낯선 유럽 이용자들의 취향 분석을 통해 다양한 현지화 콘텐츠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과 함께 오는 하반기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 및 공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을 유럽 지역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양사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유럽 지역에 한국 게임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