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슬픈 외박 사유 '지금 잡으러 갑니다'

사회입력 :2013/06/03 16:09

온라인이슈팀 기자

대학 기숙사에 보고된 한 슬픈 외박 사유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엔 '기숙사 슬픈 외박 사유'란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한 대학교 기숙사의 외박부 명단을 보여준다. 귀가, 과제, 모임, 고향방문, 집들이 등의 사유 속에 '여친 바람남'이란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이 문구엔 붉은색 볼펜으로 수차례 동그라미가 그려져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웃으면서도 슬프다, 분노와 슬픔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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