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일 컵 가져가면 일부 커피전문점 무료

사회입력 :2013/06/02 17:58

온라인이슈팀 기자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일부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이 개인컵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환경부는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맥도날드, KFC, 스타벅스 등이 개인컵을 소지한 고객을 위한 음료 혜택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 기간 맥도날드, KFC, 버거킹은 개인컵을 소지하고 그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무료음료를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개인컵 소지 고객에게 '오늘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이달 중 매장에서 머그컵을 사용하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해 텀블러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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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치는 이달 중 직영점에서 개인컵을 갖고 음료를 5번 구매하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환경부는 지난달 3일 커피전문점 13개 브랜드, 패스트푸드점 5개 브랜드와 함께 2020년까지 매년 전년대비 일회용품 사용 비율을 3% 포인트씩 줄이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