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모바일(대표 이람)은 지인 기반 모바일 SNS ‘밴드(BAND)’에 게시판과 사진첩 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게시판과 사진첩의 ‘쓰기’ 버튼을 최상단으로 올리고 크기를 키워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 각 메뉴별로 들어가 쓰기 버튼을 눌러야 했던 동선도 한 단계씩 줄였다.
또 게시판 게시글에 대해 ‘좋아요’와 ‘스티커’로 간단히 공감을 표할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전에는 댓글에서만 적용됐던 스티커 기능을 게시글 작성 때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첩 등록시에는 사진마다 확대가 가능해 미리 선별할 필요 없이 바로 올릴 수 있다. 아울러 사진첩 속 사진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기존의 3단뷰에 좀 더 시원하게 사진을 감상할수 있도록 2단뷰를 추가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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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이번 개편에 대해 주간 활성 사용자 비율이 65~70%에 달할 정도로 높은 밴드 내에서도 특히 수요가 높은 게시판과 사진첩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상반기 중 이용자들이 더욱 직관적으로 콘텐츠를 작성하고 감상할 수 있는 구조적 개선에 신경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달 중에는 검색과 1:1채팅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