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르노삼성 영업관리시스템UI 구축

일반입력 :2013/05/30 01:00

투비소프트가 르노삼성자동차 차세대영업관리시스템을 '엑스플랫폼' 기반으로 구축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차량 고객관리, 판매계약, 실적관를 수행한다. 영업담당자를 위한 것이다. 외근이 많은 영업담당자들이 언제든 어디서든 시스템에 접근되게 하도록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 엑스플랫폼으로 사무실 PC와 스마트폰 모바일환경에서도 본시스템 접근으로 견적관리, 고객관리, 계출현황같은 주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차세대 시스템에 적용된 사용자인터페이스(UI) 특징은 영업담당자별 주요업무에 따라 시스템메인화면에 노출되는 정보와 현황을 맞춤형으로 달리 구성할 수 있다. 진행중인 모든 계약의 진척상황도 한눈에 볼 수 있다. 계약진행과 차량납기 등 여러 업무현황 실시간 조회도 지원했다. 계약 변경, 취소, 승인같은 절차별 결재시스템도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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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엑스플랫폼으로 통합시스템 UI를 구축함에 따라 영업 업무별 프로세스가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또 모바일 환경에서도 시스템 접근이 가능해지는 등 사용 편의성이 높아져 업무 생산성과 직무 만족도 모두 늘었다"고 말했다.

투비소프트 국내사업부문 최용호 사장은 "업무의 기동성을 요구하는 영업, 유통 및 설비 직군을 중심으로 모바일 환경에서의 업무 처리에 대한 니즈가 확장중"이라며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은 스피드 경영의 초석이기 때문에,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