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리멤버 미’, 예약 판매 시작

일반입력 :2013/05/29 17:37    수정: 2013/05/29 17:39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오치 유이치)는 내달 4일 발매될 예정인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 '리멤버 미'의 PS3, X박스 360, PC판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멤버 미는 2084년 근 미래 도시 '네오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의 무대가 되는 도시 네오 파리는 개인의 기억을 디지털화해 사고파는 것이 가능한 세계로, 이용자는 기억을 제거당한 엘리트 메모리 헌터 '닐린'이 돼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한 임무를 진행하게 된다.

PS3, X박스 360, PC버전 리멤버 미의 초회 생산분에는 주인공 닐린의 전투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 주는 기술 세트 3종이 특전으로 동봉될 예정이다.

리멤버 미 주인공 닐린은 사람들의 기억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 능력을 사용해 개인의 성격을 바꾸거나 크게는 세계에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리멤버 미는 이용자가 다양한 속성의 전투 액션을 취향에 맞게 조합해 자신만의 화려한 콤보 액션을 구성하고 손쉽게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PC판 리멤버 미는 밸브의 스팀과 연동해 설치가 진행되므로 게임의 설치 및 실행을 위해선 스팀 무료 계정을 생성할 필요가 있다. 게임 설치 시에는 컴퓨터가 반드시 인터넷에 연결돼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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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판 리멤버 미는 태평양 연안 표준시 내달 3일 오후 9시에 스팀에서 잠금이 해제되므로 한국에서는 같은 달 4일 오후 1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 작품의 언어는 영어며, PS3 및 X박스 360판 가격은 5만8천원, PC판 가격은 4만2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