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모바일게임 출사표…연내 10종 선봬

일반입력 :2013/05/29 16:46    수정: 2013/05/29 16:47

정윤희 기자

다날(대표 류긍선, 최병우)의 게임개발 자회사 다날게임즈가 29일 모바일게임 전문 회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다날게임즈는 모바일 소셜 플랫폼 카카오와 손잡고 내달 초부터 ‘컴온파이터! for Kakao'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당 게임은 인기 오락실 게임 ’컴온베이비!‘의 카카오 게임하기 버전이다.

이용자는 ‘배틀전용무기’를 사용해 상대방과 대전하면 된다. 게임을 진행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아이템을 강화해 궁극의 최강 베이비파이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게임 개발 및 서비스는 다날게임즈와 엑스포테이토가 협력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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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게임즈는 연내 국내와 일본, 동남아 지역에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 총 10종의 신규 타이틀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 일본 퍼블리셔와 다날게임즈가 직접 개발한 런 게임 ‘대쉬걸’의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다날게임즈 관계자는 “다날게임즈는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독특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해 대규모 모바일 게임사가 선점한 모바일게임 시장을 새롭게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변화를 이끄는 모바일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