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게임 '러닝독', 3D 카툰 랜더링 눈길

일반입력 :2013/05/28 14:19    수정: 2013/05/28 14:21

모바일 전문 벤처기업 바오밥넷(대표 정용안)은 3D 러닝 액션 어드벤처 게임 ‘러닝독 for Kakao’를 28일 출시했다.

‘러닝독’은 마을을 배경으로 달리는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를 화면의 터치로 점프시키며 도둑을 많이 잡아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이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 계정으로 지인들과 랭킹 경쟁이 가능하다.

이 게임의 특징은 기존의 러닝 게임에 도둑을 잡는 액션을 가미, 3D 카툰 랜더링 그래픽과 빠른 속도감을 적용시켜 생생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다. 또 모바일 기기를 직접 기울여 캐릭터의 좌우 이동이 가능한 자이로 기능은 3D공간에서 실제로 도둑을 잡는 것 같은 현장감을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본으로 주어지는 비글 캐릭터 외에도 불독, 치와와, 닥스훈트 등 다양한 종의 강아지 캐릭터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개성 있는 액세서리로 자신만의 강아지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또 각 캐릭터와 아이템마다 다른 특징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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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많이 진행할수록 얻게 되는 경험치로 강아지 캐릭터 레벨업을 할 수 있으며 레벨이 올라갈수록 다양한 아이템을 갖출 수 있다.

정용안 바오밥넷 대표는 “러닝독 for Kakao는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고 퀄리티의 풀 3D그래픽을 적용, 친숙한 강아지 캐릭터와 함께 좀 더 생생한 러닝게임을 구현해 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