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의 3대 승자로 애플, 삼성전자, 구글이 꼽혔다.
26일(현지시간) 매셔블은 영국 시장조사업체 앤더스어낼리시스 베네딕트 에반스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분석했다.
에반스 애널리스트는 현재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3개의 차트를 제시하고 스마트폰 시장의 3대 승자로 애플, 삼성전자, 구글을 꼽았다.
흥미로운 것은 스마트폰 출하량에서는 기타 회사들, 삼성전자, 애플 순으로 점유율이 높았지만 매출은 삼성전자, 애플, 기타 회사들, 영업이익은 애플, 삼성전자, 기타 회사들 순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애플과 삼성전자 두 회사만이 돈을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애플은 전체 시장점유율은 10% 수준이지만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5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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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점유율에서는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가장 우세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는 점점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에반스는 애플, 삼성전자, 구글이 스마트폰 점유율, 영업이익 점유율, 플랫폼 점유율 등 다른 부문에서 각기 승자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