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이 전년 대비 35% 성장한 123억 달러(약 13조 8천억원) 수준의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각) 게임 관련 시장조사업체 뉴주가 발표한 올해 게임 시장 전망치에 따르면, 전체 게임 시장은 전년대비 6% 성장한 704억 달러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모바일 게임이 35% 성장세를 기록 전체 게임 시장에서 18%의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시장 규모로는 콘솔 시장이 1% 감소한 306억 달러 수준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시장에서 43%에 해당하는 수치다.
그 뒤를 MMO와 같은 PC 온라인 게임 장르로 전년 대비 14% 성장한 14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뉴주는 내다봤다.
관련기사
- 스마트폰 게임, 닌텐도DS·PSP 눌렀다2013.05.23
- 세계 모바일 게임 톱10, 국산이 6개 싹쓸이2013.05.23
- 모바일 게임사 매출 “양보다는 질”2013.05.23
- 안드로이드 게임 매출 톱10, 한국이 절반2013.05.23
PC 패키지 게임과 캐주얼 소셜 게임은 각각 60억 달러, 66억 달러 규모다. 두 시장 모두 7%, 2%씩 감소하는 수준이다.
결국 모바일 게임과 PC 온라인 게임의 성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