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메모·캘린더 8월 종료

일반입력 :2013/05/20 15:26

전하나 기자

오는 8월 네이트 메모·캘린더 서비스가 종료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 네이트 메모와 네이트 캘린더 서비스를 8월27일자로 중단한다고 20일 공지했다. 회사측은 “이용자 감소로 인한 운영·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당장 오는 27일부터 이들 서비스가 중지되고, 데이터 백업이 가능하다. 메모 서비스에 등록된 모든 데이터와 캘린더에 등록된 날짜와 장소, 일정 내용이 백업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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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린더의 경우 백업 형식은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이나 타사 서비스와 바로 연동 가능한 아이캘린더(ics) 파일이다. 메모는 엑셀 데이터 형식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SK컴즈는 현재 싸이월드 미니홈피 개편과 신규 모바일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는 등 새로운 수익원 찾기에 부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