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아이피송 공모전 시상

일반입력 :2013/05/19 10:28    수정: 2013/05/19 11:56

정윤희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올아이피 광고 테마송(이하 All-IP송)을 가장 재미있게 편곡한 작품을 뽑는 ‘All-IP송 리믹스 공모전’ 시행 결과, 현직 프로듀서 ‘DJ SHAUN’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승자 ‘DJ SHAUN’은 “KT All-IP송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전혀 색다른 클럽음악으로 리믹스 한다는 발상에 신선함을 느껴 참여하게 됐다”며 “공모전을 계기로 유사한 대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심사 방식으로 진행된 해당 공모전은 All-IP송을 하우스, 테크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편곡해 새로운 재미를 찾고자 기획됐다. 총 500여곡이 공모됐으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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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심사는 UMF 코리아, 월드 DJ 페스티벌 등에서 활약 중인 DJ 프릭하우즈와 베테랑 힙합 DJ 스케줄원(Schedule1)이 맡았다. 본선 톱8부터는 올레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자가 얻은 댓글과 ‘좋아요’ 수를 실시간으로 집계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신훈주 KT IMC담당 상무는 “All-IP송을 나만의 스타일로 직접 만들어 보는 공모전에 기대 이상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계층에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KT의 차별화된 All-IP 서비스를 알리는 캠페인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