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대표 김범석)은 새 얼굴로 배우 전지현과 송중기를 발탁하고 두 달간 TV광고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새 광고 캠페인은 반값 공동구매로 대변되는 소셜커머스 모델에서 벗어나 고급 서비스, 상품 제공을 통해 진화 중인 쿠팡 서비스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쿠팡은 전지현과 송중기를 모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30대 여성들의 워너비 모델로 떠오른 전지현과 자연스럽고 감성적 이미지로 여심을 자극하는 송중기의 매력이 쿠팡의 메시지와 잘 맞는다”고 밝혔다.
새 광고 ‘내가 잘 사는 이유’편에서는 ‘잘 사고(buy well) 보다 잘 산다(live well)’는 의미를 담아 쿠팡을 통해 틀에 박힌 생활에서 벗어나 더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즐길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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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새롭고 재밌는 상품, 양질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에 제안하는 쇼핑 서비스를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또 광고 기간 동안 무료배송, 식품전담콜센터, 쉬운 반품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이번 TV 광고에서 고객이 잘 사는 이유가 쿠팡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만큼 보다 좋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면서 “향후 쿠팡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에 따라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고객 행복을 실현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