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블러드, 이달 흥행작 되나

일반입력 :2013/05/07 08:39    수정: 2013/05/07 08:39

새 온라인 게임 레드블러드가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지난 2011년 지스타에서 첫 선을 보인 이 게임이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으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빅스푼코퍼레이션(대표 박재우)은 고릴라바나나가 개발한 3D 멀티타겟팅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드블러드-용병의 시대’의 그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멀티타깃팅, 몰이사냥의 재미와 무한 물약 섭취 등 신구의 재미가 한데 모아진 레드블러드는 인기리에 연재됐던 동명의 만화 '레드블러드'를 원작으로 제작한 MMORPG다.

이 게임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만화 원작자인 김태형 작가가 아트디렉터로 참여하고, 초대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을 지낸 정무식 이사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레드블러드의 공개서비스에서는 지난 테스트 때 선보여진 가문시스템, 용이 우는 계곡, 얼어붙은 고성 2개의 필드가 추가로 공개된다. 또 핵심 콘텐츠인 50층 수직 던전 무한의 탑이 20층까지 선보여진다.

이와 함께 레드블러드에서는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홍보대사인 더원의 콘서트 초대 이벤트 및 7종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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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빅스푼코퍼레이션 대표는 “오랫동안 기다려준 이용자들이 만족할 만한 콘텐츠를 갖추고 타격감과 몰이사냥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레드블러드의 성공적인 오픈을 통해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회사는 레드블러드의 홍보대사 더원을 비롯한 인기 가수 박완규, 윤도현, JK김동욱, 스페이스A, 몬스터Z 등의 오픈 축하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