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가, LoL 스타일 모바일 게임 출시 초읽기

일반입력 :2013/05/06 09:36    수정: 2013/05/06 09:45

소셜 게임사 징가가 모바일 AOS 장르의 게임을 내놓는다. PC 게임 시장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와 같은 강력한 경쟁력을 모바일 버전에서도 갖출지 주목된다.

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징가는 출시를 앞둔 모바일 게임 신작 ‘솔스티스 아레나(Solstice Arena)’ 스크린샷과 플레이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징가가 인수한 어빗럭키(A Bit Lucky)가 개발 중이다. 이 회사는 미드코어 장르의 게임에 주력하는 곳으로 과거 넥슨이 투자, 자사 포털에 SNG 럭키 트레인을 서비스하기도 했다.

징가가 인수할 당시 소셜 게임사로 이름값을 올린 회사의 미드코어 장르 진출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국내선 AOS, 해외선 MOBA 장르로 더 많이 불리는 LoL과 같은 게임이 스마트폰 버전으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게임로프트가 앞서 ‘히어로즈 오브 오더 앤 카오스’를 내놓았다.

징가는 일단 이 게임에 부분유료화 과금 방식을 채택, iOS 및 안드로이드 버전을 동시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3대 3 대전이 주요 콘텐츠며 인공지능(AI)과 대결, PvP, 협동 AI 대결 등의 게임 플레이 방식을 지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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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은 이 게임이 멀티 플랫폼 형식으로 나올 것이란 부분에 쏠린다. 어빗럭키 측은 모바일 OS 버전 외에도 PC 버전과 맥 버전에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출시 일정 등 추가적인 사항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다음은 게임 플레이 영상 유튜브 연결 주소(http://youtu.be/FNyYo2wwrEk)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