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의 무서움 인증' 82세 할아버지도...

일반입력 :2013/05/03 13:57

온라인이슈팀 기자

‘군대의 무서움 인증’이 누리꾼 사이에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군대의 무서움 인증’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한 누리꾼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캡쳐한 사진이 공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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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82세 할아버지가 주무시다가 “전 아니에요! 전 아니에요!”라며 잠꼬대를 하시길래 급하게 깨웠더니 “어휴 군대가는 꿈꿨어”라며 말씀하셨다는 사연이 담겨있다. 나이를 불문하고 재입대란 모든 남성에게 무서운 존재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군대가 얼마나 무서우면 저 연세에도 아직...”, “얼마나 싫으셨으면 잠꼬대까지 할까”, “진짜 남자들만 공감할 수 있는 악몽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