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리해고, 레미제라블로 슬픔 더해

일반입력 :2013/04/28 13:59

온라인이슈팀 기자

무한도전이 레미제라블 패러디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지난 27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극중 창사 8주년을 맞이한 '무한상사'를 기념해 뮤직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이번 구성에서는 셀러리맨들의 공포인 정리해고를 소재로 다뤄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무한상사의 직원들은 정리해고의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 '무한상사'를 먹여 살릴 미래형 수트 제작 임무에 충실히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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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유명 뮤지컬 '레미제라블' OST 중 하나인 'One Day More'를 정리해고를 앞둔 각자의 심정으로 개사해 불러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았다.

더불어 이날 무한도전은 정리해고 통지를 받은 무한상사 직원들의 반응과 함께 결국 해고된 정준하 과장의 쓸쓸한 뒷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