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중소개발사 게임 출시 돕는다

일반입력 :2013/04/28 09:00    수정: 2013/04/28 09:05

정윤희 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중소 개발사의 우수 게임 출시를 돕고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모바일 게임 협력 사업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비릭스의 ‘시티레이싱GP’가 29일 무료 게임으로 출시된다. T스토어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개발부터 투자를 받은 게임으로 상생혁신센터의 인센티브 프로그램 지원까지 연계 지원된 작품이다.

SK플래닛 T스토어와 상생혁신센터 연계 지원을 받은 게임은 피엔제이의 ‘버블몬스터’, 엠젠의 ‘샷디펜스’, 재미코의 ‘잉키피그’ 등이다. SK플래닛은 중소 게임 개발사와 개발·마케팅·글로벌 사업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T스토어는 현재까지 앱플러스, 매드플레이, 위고인터랙티브 등 37개 업체 74개 게임에 대한 계약을 맺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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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달 29일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도 중소 게임 개발사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동반성장 제작지원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경기도 소재 개발업체에 대해 내달 3일까지 모바일 게임을 모집 중이다.

박정민 SK플래닛 스토어사업부장은 “SK플래닛 T스토어는 중소 게임 개발사와 함께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