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초음속 항공기가 바람에 견딜 수 있는 지 실험하는 미니어처 모형이 공개됐다.
NASA는 26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초음속 바람이 부는 터널에서 미래형 초음속 항공기의 모형을 테스트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NASA는 가로 8, 세로 6 피트 크기의 구멍에 실제크기의 약 1.79%에 해당하는 항공기 모형을 붙였다.
테스트에 사용된 미니어처는 보잉사가 디자인한 초음속 항공기의 모형으로 NASA의 글렌 리서치센터에서 실험이 이뤄졌다.
최근 테스트에서 연구진은 공기구멍에서 이 항공기가 초음속의 공기 흐름에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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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험은 NASA의 항공학연구임무위원회의 주관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위원회는 미래의 초음속 항공기의 비행과 착륙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중이다.
위원회 연구진들은 전체 항공기 디자인, 배출과 소음을 줄이기 위한 성능을 테스트하고, 소닉붐의 규모가 현행규정을 넘어서는지를 식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