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스엔터 ‘비트온라인’, 테스트 시작

일반입력 :2013/04/26 11:23    수정: 2013/04/26 11:34

녹스엔터테인먼트(대표 정지철)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비트온라인: 명가재건'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비트온라인은 풀 3D 판타지를 배경으로 혈맹 중심의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경쟁과 협동의 중심이 되는 혈맹은 게임 내에서 매우 중요한 커뮤니티 시스템이다.

혈맹은 레벨 20이상의 캐릭터와 '혈맹 창건 허가증'을 보유해야만 만들 수 있다. 2시간 동안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PK 할 수 있는 '혈맹전쟁'이나 수많은 다른 혈맹과 경쟁해 영토를 획득하고 풍부한 보상받을 수 있는 '영재쟁탈전'을 즐길 수 있다.

또 여성 이용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콘텐츠인 고양이 형상의 '펫 시스템'과 '농장 시스템'도 게임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다.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의 형상을 하고 있는 펫은 각 펫마다 다른 성격과 특징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냥을 돕거나 전투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농장관리까지 직접 맡는다. 뿐만 아니라 유비 관우 장비 등의 삼국지 주인공과 닌자, 중세 기사, 곰, 물개 등 동물 코스튬 의상을 이용자가 직접 입혀주거나 꾸밀 수 있다. 아울러 보유한 펫을 합체시켜 자신만의 희귀 펫으로 육성할 수도 있다.

물약과 장비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농장시스템'도 여성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비트온라인만의 요소다. 1인당 1개의 농장을 경영할 수 있으며 농장 내 모든 작업은 '고양이 펫'이 담당한다. 농장 업그레이드나 확장도 가능하고, 레벨에 따라서 버프는 물론 재배할 수 있는 종류도 크게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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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화려한 그래픽, 특별한 버프를 받을 수 있는 '종결기' ▲전투를 보조하는 '자동보조시스템' ▲연속으로 상대를 물리치면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연속공격 시스템' 등의 전투시스템 등이 있다.

정지철 녹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기존 게임에서는 즐길 수 없던 재미 요소까지 갖췄기 때문에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부적으로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만족을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