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스마트폰 야심작 ‘베가 아이언’을 국내에 출시한다.
팬택(대표 이준우)은 LTE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VEGA IRON, 모델명 IM-A870S/K/L)을 26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82만9천400원이다.
지난 18일 언론에 공개된 베가 아이언은 메탈 소재와 2mm대 최소 베젤을 구현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일체형 금속 테두리(Endless Metal)로 차별화한 디자인이 호평을 받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백아연'이라는 애칭이 생길 만큼 출시 이전부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팬택은 베가 아이언 공개에 맞춰 런칭한 첫 베가 브랜드 광고와 대대적인 서비스센터 개선을 통해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방영된 베가 브랜드 광고는 광고전문사이트 TVCF에서 주간 인기 CF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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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전무)는 “베가 아이언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이 판매 호조세로 자연스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가 아이언 출시를 기점으로) 베가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팬택은 베가 아이언 출시를 기념해 고급 플립커버가 들어있는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