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옵티머스G2' 출시 일정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윤부현 LG전자 MC사업본부 경영관리담당 상무는 24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전략 스마트폰인 옵티머스G2 출시 일정을 가능한 앞당기려고 하고 있다"면서 "전략 모델인 만큼 출시 시기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또 다른 전략 모델인 옵티머스G 프로와 카니발라이제이션(시장잠식) 가능성에 대해서는 "유통망 별로 배합을 해서 충돌을 최소화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적절한 출시 시점에 대한 준비를 충분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