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태블릿 서피스가 국내에 출시된다.
23일(현지시간) MS는 서피스 태블릿을 6월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피스는 ARM 프로세서 기반 윈도 운영체제인 '윈도RT'를 탑재한 '서피스RT'와 윈도8을 탑재한 '서피스프로'로 나뉜다.
작년 10월 출시된 MS의 서피스 태블릿은 윈도 운영체제를 MS의 승부수였다. 태블릿 커버를 하드웨어 기반의 키패드로 디자인한 액세서리가 주목받았다.
MS는 서피스 태블릿을 미국, 캐나다, 중국 등에서만 판매했다.
MS는 이번달부터 타 언어권 국가로 판매국가를 늘린다. MS는 오는 25일 말레이시아에서 서피스RT를 출시한다. 이후 멕시코에서 서피스RT 판매가 시작되고, 한국과 태국의 경우 6월경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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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프로는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뉴질랜드, 네덜란드, 노르웽,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등에서 5월부터 판매된다.
한국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은 6월말부터 서피스프로를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