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명실상부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섰다.
18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 2천대 기업’ 20위에 오르며 상위 1%에 올랐다. 지난해는 26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6단계 순위가 올랐다.
포브스는 삼성전자의 자산은 전체 140위지만 매출(12위), 이익(11위), 시가총액(25위) 등에서 선전했으며 기업 브랜드 파워 역시 12위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13/04/19/gIAk5voZMYFHFFDRu15q.jpg)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도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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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부회장은 타임지 선정 인물 가운데 지혜를 갖춘 거인이란 뜻의 ‘타이탄’ 20인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됐다.
존 스컬리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소개사에서 권 부회장에 대해 “동시대 모든 이를 능가하는 보기 드문 업적을 남겼다”면서 “워크맨을 만튼 모리타 아키오 전 소니 회장과 스티브 잡스 애플 CEO와 같이 비즈니스 거인”이라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