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초소형 DSLR 출시

일반입력 :2013/04/18 11:05    수정: 2013/04/18 13:42

김희연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오는 19일 초소형 DSLR 카메라 ‘EOS 100D’를 롯데홈쇼핑에서 첫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EOS 100D 첫 판매는 19일 오후 11시 50분에 진행되며 예정된 정식 출시일보다 앞서 진행된다.

이번 판매는 기본 바디에 다양한 렌즈를 더한 패키지 형식으로 진행되며 패키지는 ▲싱글 렌즈 패키지(EF-S 18-55mm F3.5-5.6 IS STM 렌즈 포함) ▲더블 렌즈 패키지(싱글렌즈 패키지 + EF 40mm f/2.8 STM) ▲트리플 렌즈 패키지(더블 렌즈 패키지 + EF-S 55-250mm f/4-5.6 IS) 등 3가지다. 각 패키지 가격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캐논은 EOS 100D 홈쇼핑 첫 론칭에 대해 “그 동안 일반 대중을 타깃으로 하는 보급기 제품의 경우는 홈쇼핑을 이용해 시장에 첫 선을 보이기도 했다”면서 “기존 보급기 제품들 역시 꾸준히 완판을 기록하는 등 반응이 좋아서 EOS 100D 역시 홈쇼핑을 통해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OS 100D는 무게가 370g 정도이며 약 1천800만화소 신형 CMOS 센서를 탑재했다. 또 캐논 5세대 이미징 프로세서 ‘DIGIC5’를 탑재했으며 7가지 필터효과를 비롯해 라이브 뷰 모드시 LCD창에서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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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차장은 “EOS 100D는 새로운 개념의 DSLR 카메라로 카메라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에게나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캐논은 홈쇼핑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이 EOS 100D를 만나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논은 론칭 방송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롯데홈쇼핑 단독 사은품 5종과 함께 핸드 스트랩을 제공하며, 방송시간 내 구입하는 고객 70명을 추첨해 13만원 상당의 보스 이어폰도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