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조용필의 신곡 ‘바운스’ 발표 소식에 트위터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안 후보는 지난 17일 “30년 전 조용필 형님의 ‘못찾겠다 꾀꼬리’ LP판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라며 “이번에 신곡 ‘바운스’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소식에 뿌듯합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이어 “저랑 띠동갑인 용필이 형님, 여전히 달리시는데”라면서 “우리는 50대 청춘, 같이 달립시다”라고 조용필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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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용필은 지난 16일 신곡 ‘바운스’를 발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싸이 젠틀맨과 함께 각종 음악 관련 이슈를 이끌며 후배 가수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또 국내 주요 음원차트 8곳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안 후보의 조용필 응원메시지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각양각색이다. 누리꾼들은 “30년전 팬 인증”, “60대에도 오빠 소리 들을 수 있는 사람”, “선거에만 집중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