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는 기업의 지사나 원격 사무실 등 소규모 사무실을 위한 보안 장비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 출시한 제품 '체크포인트 1100 어플라이언스'는 최대 1.5G 방화벽 쓰루풋과 최대 220M 가상사설망(VPN) 쓰루풋, 31 시큐리티파워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또한 자사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아키텍처를 이용해 기업들의 요구에 맞춰 보안 플랫폼을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체크포인트는 60만원 대의 대중적인 가격에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아키텍처를 어플라이언스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방화벽, VPN, 침입방지시스템(IPS), 애플리케이션 컨트롤, 모바일 액세스, 데이터유출방지(DLP), 안티봇, ID인식, URL 필터링, 안티스팸, 안티바이러스 등 다계층 보안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사이버 범죄는 기업의 본사와 데이터센터, 원격 사무실에 이르기까지 전체 네트워크에 걸쳐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기업들은 본사와 데이터센터에서는 주의깊게 보호하고 있지만 지사 사무실의 보안에는 소홀한 것이 현실이다.
해커들은 다양한 보안 위협과 점점 정교해지고 있는 공격으로 기업의 취약한 링크를 이용해 네트워크를 악용하려고 한다. 1100 어플라이언스는 지사와 원격 사무실에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네트워크에서 볼 수 있는 강력한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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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복 체크포인트코리아 지사장은 기업의 지사 네트워크는 보안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 될 수 있다. 원격 사이트의 보안 솔루션은 사이트의 크기와 목적을 불문하고 무시될 수 없다며 체크포인트 1100 어플라이언스는 전 세계 인터넷 보안 업계를 선도하는 체크포인트의 기술력을 제공해 지사 사무실에 고객맞춤형 관리와 최적의 성능, 합리적인 하드웨어 가격과 디자인으로 완벽한 보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크포인트 1100 어플라이언스는 1명~100명 정도의 직원이 일하는 소규모 사무실을 위해 최적화된 보안 기술을 갖춰 유연하고 직관적인 로컬 웹 기반 관리 또는 체크포인트의 스마트센터를 통해 프로필 기반의 중앙 집중식 관리를 제공한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