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드햇 지사장에 함재경 전 오라클 전무

일반입력 :2013/04/16 11:36

한국레드햇은 함재경 한국오라클 전무를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함재경(咸在璟, 52) 지사장은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펜실베니아 클라리온 대학에서 전산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뉴욕에 위치한 페이스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함 지사장은 레드햇의 한국 영업, 마케팅, 서비스를 포함한 사업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함 지사장은 삼성SDS 등 국내 주요 IT기업을 거쳤고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산업분야에서 20년이상 활동해왔다. 레드햇에 합류 전 한국오라클에서 국내와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 고객 어카운트 관리와 비즈니스개발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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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르크 피터 반리우벤 레드햇 아태지역 총괄부지사장은 함 지사장의 영업, 비즈니스 개발, 파트너 및 협력사 관계에서의 풍부한 경험은 레드햇의 한국 비즈니스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함 지사장은 오픈소스 선도업체 레드햇 합류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오픈소스 시장에 잠재적 비즈니스기회가 큰 만큼 공공 및 기업부문 중심으로 국내 사업기반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