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커플 결별, 트위터에는

인기 게임 웹삼국지2 OST에 참여한 가수 배다해가 뮤지컬 배우 조강현과 1년여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그의 트위터에 현재 심경을 알리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에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뮤지컬 '셜록홈즈'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지난해 초 교제를 공식 인정했으나 최근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 15일 배다해 소속사는 결별 사실을 인정하면서 동료로 지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배다해는 자신의 트윈터에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쉿이란 글을 올려 누리꾼 사이서 온갖 해석이 오간다. 이어 그는 자신이 출연 중인 뮤지컬 '아르센 루팡'을 언급하면서 공연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아직 못 보신 분들 한 번 와서 꼭 봐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다해는 2010년 걸그룹 바닐라루시로 데뷔 후 탈퇴했다. 최근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며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합창편을 통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또 최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 ‘웹삼국지2’의 OST 가수를 맡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