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효고현을 부근에서 중급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주요 외신에 따르면 13일 오전 53분경 효고현과 아와지섬 부근에서 진도 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이며 해일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간 요시히 관방장관은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현 단계에서 큰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일본 효고현 경찰이 현재까지 집계한 피해규모는 부상자 10명이며 집의 벽에 금이 가거나 전선이 끊어졌다는 정도의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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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원자력 규제위원회는 원전 시설의 이상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밖에 지진의 영향으로 JR서일본 및 신칸센 등 철도는 편수를 줄이거나 평소보다 속도를 줄여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