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터넷 홈페이지가 한 때 접속장애를 겪었다.
KBS측은 10일 오후 5시 30분 홈페이지에 접속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해 20분 뒤인 5시 50분께 복구했으나 이후 6시 45분께 다시 문제가 발생해 7시 10분께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 뒤에도 약 한 시간 뒤인 오후 8시 이후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없는 상태가 지속 됐다가 8시 40분께 다시 복구됐다.
이날 오후 8시 26분경 KBS 홈페이지(www.kbs.co.kr)에 접속하면 홈페이지 내용에 깨진 상태로 나오거나 접속이 지연되는 등의 장애가 지속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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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안전문가는 아직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확인하지 못했으나 홈페이지가 간헐적으로 접속이 지연되는 것으로 미뤄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추가적인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KBS측은 확인 결과 과부하로 인한 일시적인 장애로 보이며 과부하 원인에 대해 분석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