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긴급한 자기소개'가 화제다.
게시글에는 지하철 역사에서 굴욕을 당한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전신에 타박상은 입은 이 여성은 너무 아파서 아무 말도 못 하고 끙끙거리기만 했는데 옆에서 구조대원이 '환자는 30대 여성입니다'라고 무전으로 보고하는 것을 듣고 '스물셋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해버렸다고 설명했다.
![](https://image.zdnet.co.kr/2013/04/05/w6Lvof43jetBx8Fgg3Uw.jpg)
누리꾼들은 '누구를 노처녀로 아나', '웃기면서도 슬프다', '의지가 대단하다', '남 얘기 같지가 않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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