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신규 챔피언 '자크' 공개

일반입력 :2013/04/03 15:48    수정: 2013/04/03 15:50

라이엇게임즈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신규 챔피언인 '자크(Zac)'를 공개하고 기존 챔피언인 '카르마'를 리메이크 했다고 3일 밝혔다.

LoL의 112번째 챔피언인 '자크(자운의 변형 전투 크리처)'는 자신의 체력을 소모해 사용하는 스킬을 보유한 챔피언이다. 초록색 젤리 형태의 독특한 신체 모습이 먼저 공개돼 공식 발표 전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자크는 특이한 외모만큼이나 능력도 독특하다. 기본 지속 효과인 '세포 분열'은 공격 중 떨어져나간 자신의 신체 일부를 흡수해 모자란 체력을 보충할 수 있으며, 사망 시 몸이 네 덩어리로 갈라져 그 중 일부가 살아남으면 남은 덩어리 수에 비례한 체력을 지닌 상태로 부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격 스킬로는 두 주먹을 날려 피해를 입히고 일직선 상의 대상들의 움직임을 느리게 하는 '탄성 주먹', 자신을 폭발시켜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 '불안정 물질', 지정한 위치로 도약해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기절시키는 '새총 발사'와 공처럼 3회에 걸쳐 튀어 오르면서 주변 적들을 공중에 띄움과 동시에 기절시키는 궁극 스킬인 '바운스' 등이 있다.

자크는 광역 피해와 회복능력, 군중제어기를 두루 갖춘 챔피언으로 특히 정글과 탑라인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챔피언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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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규 챔피언 자크와 함께 비주얼과 스킬 등이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된 챔피언 '카르마'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에 재탄생한 카르마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화려해진 스킬 효과로 플레이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꾸준히 공개되는 신규 컨텐츠에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시는 이용자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선보인 자크와 새로워진 카르마를 통해 플레이어 여러분들이 더욱 다채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