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휴대폰 단말 할인받는 CMA 상품 선봬

일반입력 :2013/04/01 15:32

정윤희 기자

KT는 대신증권과 제휴를 맺고 금융통신 융복합 서비스 ‘올레 신(新) 제휴포인트 & 대신[밸런스] CMA’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신[밸런스] CMA는 수시입출금이 가능하고 은행 정기예금 통장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급여이체 및 각종 공과금 자동 납부, 금융상품 적립식 투자 시 1%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만 20세 이상 KT LTE고객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또 CMA 계좌로 요금 자동이체를 설정할 경우 가입 축하금 5만원과 매월 5천 포인트씩 48개월간 최대 24만원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는 KT 휴대폰 고객이 해당 제휴 상품을 가입했을 때 제공하는 특별 포인트 제도로 1포인트당 1원으로 전환, 휴대폰 기기변경 시 단말 할인 등을 받는데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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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명 KT T&C부문장 사장은 “이번 제휴 서비스로 KT와 대신증권이 금융 및 통신 컨버전스 트렌드를 선도하며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제휴를 확대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MA 가입은 대신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대신증권 홈페이지, 고객감동센터(1588-4488)를 통해 방문 계좌 개설 신청을 하면 된다. CMA계좌에서 KT 휴대폰 자동이체 및 올레 신 제휴 포인트 신청은 전국 올레 매장 또는 KT고객센터(100번)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