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새로운 모바일 게임 개발 스타트업 성공스토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클래시오브클랜, 해이데이 등의 소셜 게임의 개발사 수퍼셀(Supercell)이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의 인기 게임 2종은 글로벌 앱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에 올라있다. 외신 추정치에 따르면 클래시오브클래이 하루 14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 벤처비트 등 주요 외신은 코드어드바이저(Code Advisors)라는 투자 전문 은행이 수퍼셀의 지분 16~20%를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투자 액수나 지분 비율은 정확이 공개되지 않았다. 투자액 추정치는 1억 달러 이상, 1억5천만 달러 이하다.
벤처비트는 미국서 현재 열리고 있는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 현장 취재를 통해 1억2천만~1억6천만 달러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즉 회사 지분 총액이 8억 달러에 이를 것이란 계산이 나온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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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지난 2년전 일카 파나넨이 설립했다. 피처폰 게임 개발자들이 모였으며, 핀란드의 모바일 게임으로 흥행한 로비오와는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떨어져있다.
클래시오브클랜 개발팀은 5명으로 시작해 여전히 10명 가량에 불과하다. 또 현재 전체 직원은 90명 안팎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