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망 마비]朴대통령 “원인 철저 파악” 지시

일반입력 :2013/03/20 20:13

정윤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발생한 방송 및 금융 전산망 마비에 대해 “우선 조속히 복구부터 하라”며 “원인파악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파악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현재 범정부 차원의 민·관·군 합동 대응팀인 사이버위기대책본부를 구성해 실시간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국가안보실과 관련 수석실도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상황을 실시간으로 대응 중이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20일 오후 2시 10분경 상황이 첫 발생했으며 2시 40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가 종합적 상황을 파악했다”며 “김 내정자는 2시 50분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첫 보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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