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망 마비]LGU+ “우리 통신망 이상 無”

일반입력 :2013/03/20 15:27    수정: 2013/03/20 15:34

정윤희 기자

20일 오후 2시경 KBS, MBC, YTN 등 방송사와 신한은행 전산망 마비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통신네트워크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 MBC, YTN 등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통신망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원인 파악에 나선 상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신망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며 “네트워크 담당부서에서 원인을 조사 중이며 트래픽이 과다하게 몰리거나 한 일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사이버테러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방송통신위원회도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해 상황 파악에 들어갔다. 전문가들은 인터넷주소(URL) 변조에 의한 사이버공격이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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