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대 50장 첨부…다음 메일 앱 출시

일반입력 :2013/03/19 09:46

전하나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국내 최초로 대용량 파일 첨부를 지원하는 메일 앱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드로이드용으로 우선 나왔다. 연내 iOS용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앱을 이용하면 메일 작성 화면에서 직접 사진·동영상 촬영, 음성 녹음 등을 하고 첨부할 수 있다. 사진은 한 번에 최대 50장까지 첨부된다.

수신 메일의 첨부 파일은 모바일 기기나 다음 클라우드 중 선택, 저장·관리할 수 있다. 발송한 메일을 상대가 읽었을 경우 수신확인 여부를 알 수 있도록 알림 설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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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본문을 읽다가 화면을 좌우로 쓸어 넘기면 이전 메일이나 다음 메일로 이동하는 플리커 기능, 글자 크기 조절, 본문 내용 확대 설정, 본문 미리보기 등으로 모바일 화면에서의 가독성도 높였다.

권지영 다음 클라우드기획팀장은 “이번 다음 메일 앱 출시에 따라 일반 사용자들은 물론 다음 스마트 워크 이용자들도 모바일에서 한층 효율적인 메일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