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티카 인기, 아이템 거래로 입증

일반입력 :2013/03/15 10:33    수정: 2013/03/15 10:54

지난 달 26일 오픈한 ‘크리티카’의 인기가 게임아이템 거래량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15일 아이템베이(대표 이창석)의 통계에 따르면 크리티카의 상승세가 게임아이템 거래에도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NHN 한게임이 서비스 하고 올엠이 개발한 크리티카의 아이템거래는 공개 서비스 시작 3일 만에 약 500만원의 일 거래량을 기록했다. 또 공개 서비스 실시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지난 8일 일 거래량은 약 1천만원을 가뿐히 넘어섰고, 지난 12일 들어서는 일 거래량 1천500만원 이상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게임은 PC방 점유율에서도 오픈 12일 만인 지난 9일, 액션 RPG 부동의 1위였던 ‘던전앤파이터’를 꺾고 10위권에 진입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던전앤파이터 이후 오랜만에 액션RPG류의 게임에서 이용자들의 마음을 크게 흔든 게임이 나온 것 같다”며 “레벨이 일정수준 이상 올라가면 아이템 강화 및 아이템 제작 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이용자들의 아이템거래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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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PC방 점유율에서 던전앤파이터를 넘어선 크리티카가 과연 아이템거래에서도 던전앤파이터를 넘어설 수 있을지 지켜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13일 아이템베이 통계 기준 일 거래량 1천900만원 수준으로, 거래량 순위 11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