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호 네오위즈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네오위즈INS 대표가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네오위즈인터넷을 이끌던 이기원 대표가 네오위즈게임즈를 맡고, 네오위즈게임즈의 윤상규 대표가 별도 법인으로 분사된 엔에스스튜디오를 이끌게 되면서 각사 조직의 경영체제가 자리를 잡는 모양새다.
13일 네오위즈에 따르면 최관호 네오위즈 최고전략책임자를 네오위즈인터넷 신임 대표이사 직에 내정했다.
최관호 CSO는 네오위즈 그룹 사업 전략 전반을 포괄하는 동시에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역임한 뒤 다시 회사 경영 일선에 복귀한 것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음악 포털 벅스와 네오위즈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맡고 있다. 이 회사는 네오위즈게임즈와 더불어 양대 핵심 계열사로 한때 두 회사를 합병될 계획이었으나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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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회사 측은 두 회사가 공동으로 모바일 게임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새 대표체제는 이달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