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웨어는 모바일 캐리어 및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를 위한 하이엔드 애플리케이션딜리버리컨트롤러(ADC) 플랫폼 알테온 642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알테온 6420은 ADC 가상화, 통합 애플리케이션 가속, 온디맨드 성능 확장 등의 기능과 높은 성능을 함께 제공하는 캐리어급 ADC 플랫폼이다.
2U 폼 팩터에서 최대 80Gbps의 온디맨드 쓰루풋 처리 성능을 제공하며, 4개의 40G 이더넷 인터페이스와 20개의 10G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클라우드 사업자를 위한 ADC 가상화 기능을 제공, 최대 28개의 가상 ADC를 구현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알테온 운영체제(OS) 최신 버전인 ‘알테온 OS 29’를 채용해 SSL 가속, 서버 오프로딩, 캐싱, 압축, 패스트뷰 웹 성능 최적화 등의 고급 L7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ADC 스크립팅을 위한 앱셰이프++ 모듈과 통합돼 유연한 기능 구현을 지원하며, 앱솔루트 비전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APM) 모듈과 통합도 지원해 시각화된 GUI 기반 관리와 애플리케이션 가시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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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건 라드웨어코리아 대표는 “LTE 네트워크의 폭발적 성장과 함께 모바일 비디오 및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해 고객 경험 품질 개선과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의 지능적인 제어가 화두”라며 “모바일 통신 사업자와 대형 데이터센터가 안정성뿐 아니라 용량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뛰어난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 안전성을 갖춘 솔루션을 요구한다”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알테온 6420은 이러한 요구사항을 완벽히 충족시키면서 클라우드 기반 생태계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