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가 우리나라에 악성코드분석 연구소를 세우고, 클라우드 및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투자한다.
트렌드마이크로는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에이미 마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보안시장은 어려우나 그만큼 매력적이라며 클라우드와 APT에 특화돼 있어 한국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보안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악성코드분석 랩(LTA)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는 본사차원에서 2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이다.
이날 함께한 박상현 한국 트렌드마이크로 지사장은 국내에 배정된 예산도 전년보다 두배로 늘었다며 APT 솔루션 '딥디스커버리', 위협관리솔루션(TMS) 등을 통해 한국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날 100여명의 파트너사들을 초청해 '어피니티 파트너' 프로그램을 소개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 트렌드마이크로, APT·클라우드 보안제품 출시2013.03.08
- 尹 탄핵안 통과...'경제 회복' 시급한 과제로2024.12.14
- 尹 탄핵…광장 모인 보통 사람들이 역사 만들다2024.12.14
- [1분건강] 초기 발견 어려운 담관암…금연·절주·적정 체중 유지해야2024.12.14
파트너 영업력 강화와 보상프로그램 확대방안을 실시해 국내 회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겠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한편 현대 BS&C, 롯데정보통신등 협력사들을 플래티넘 파트너로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