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심시티5’ 인기…“이것이 명작이다”

일반입력 :2013/03/05 17:45    수정: 2013/03/05 17:46

게임피아(대표 정종헌)와 EA가 협력해 출시한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심시티’가 각종 포털 사이트를 휩쓸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5일 '심시티5', '심시티 최신작' 등 검색어로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른 심시티는 10년 만에 부활한 시리즈 최신작이다. 온라인 협동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가 최초로 도입돼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이 때문에 지난달 20일부터 진행된 컬렉터스 에디션 예약판매는 몇 분 만에 품절이 됐고,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구매 및 재입고 문의가 이어졌다고 게임피아는 밝혔다.

29년간의 긴 역사를 가진 심시티는 매 최신작이 나올 때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명실상부한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의 명작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이번 최신작 심시티에서는 맥시스의 자체 개발 엔진인 '글래스박스'의 도입으로 전에 없던 화려하고 아름다운 그래픽이 특징이다.

심시티 출시 소식을 접한 이용자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심시티 팬은 “심시티야 말로 정말 명작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게임”이라며 “추억이 많은 게임인 만큼 신작을 빨리 즐겨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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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팬은 “매 시리즈마다 기대되는 게임이 바로 심시티”라며 “하필 새학기 때 출시돼 걱정이지만 꼭 한 번 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시티는 컬렉터스 에디션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었고, 더욱 자세한 정보는 게임피아 블로그 및 EA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