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역사를 가진 ‘심시티’의 최신작이 출시되면서 이 게임을 즐기기 위한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최고조에 달한 분위기다.
게임피아는 5일 EA의 맥시스가 만든 도시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심시티의 최신작을 PC 플랫폼으로 출시했다.
심시티5로도 불리는 이번 신작은 보다 향상된 그래픽과 풍부해진 콘텐츠를 자랑한다. 맥시스가 자체 보유한 글래스박스 엔진이 탑재돼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생생한 시뮬레이션의 세계를 제공한다.
또 전작 이후 10년 만에 출시된 이번 시리즈에는 협동 플레이가 도입되고, 기초공사에서부터 한 번에 여러 개의 도시를 건설할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모드도 추가됐다. 각각 개별 심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도시 차원의 시뮬레이션을 관리하며, 다수의 도시 시뮬레이션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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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전작들에 비해 더욱 비중 있어진 도시의 심들과 독특한 형태와 분위기를 가진 특화도시도 있어 이용자들이 즐길 거리가 더욱 늘어났다.
한편, EA는 이번 심시티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달 21일부터 리미티드 에시션과 컬렉터스 에디션을 예약 판매해 왔다. 오늘 PC CIB 버전으로 출시된 심시티는 15세 이상 이용자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