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과 너무나도 어울리는 이름을 가진 직원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름값하는 직원’이라는 제목의 해당 게시물은 4일 인터넷 카페, 게시판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며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한 정수기 판매업체의 광고 전단지를 담았다. 눈에 띄는 부분은 전단지 아랫부분에 찍혀있는 영업사원의 이름이다. 소리 나는 대로 적으면 정수기가 되는 ‘정숙이’씨가 정수기를 파는 셈이다. 학교 영양사 선생님의 이름을 담은 사진도 마찬가지다. 영양사 선생님의 이름이 ‘박양념’으로 돼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트위터, 인터넷 게시판 등에는 “정말 직업과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진짜 이름값 하는 듯”, “왠지 영업도 무척 잘할 것 같다” 등의 의견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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