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 카페베네의 홈페이지가 해킹 당했다. 현재 해당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23일 오후 5시께 카페베네의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HACKER’라는 글자와 함께 섬뜩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홈페이지를 해킹했다고 알리기 위해 이 같은 단어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은색 바탕화면 속에는 공포영화에 나올 법한 여성의 눈이 삽입, 홈페이지에 방문한 이용자들을 놀라게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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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홈페이지는 현재 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몰린 누리꾼들로 인해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반면 해킹에 따른 홈페이지 가입자 정보 유출 등의 피해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카페베네 측은 트위터를 통해 “카페베네 홈페이지가 해킹 당했다. 최대한 빨리 복구하고 고객님들께 불편을 끼쳐드리지 않기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