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유니파이드컴퓨팅시스템(UCS) 서버의 유통업체인 영우그룹 자회사 이브레인테크가 시스코 유통 비즈니스 전략 및 서비스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브레인테크는 시스코코리아와 UCS서버 국내 영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스코 UCS 서버 유통 사업 강화를 위해 시스코코리아와 특별프로젝팀(TFT)을 구성하고 기술 및 제품 공급, 고객 지원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시스코는 유통 채널 강화를 통해 국내 중소 및 공공 시장에서 UCS서버 공급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스코와 이브레인테크는 다양한 교육 및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스코 UCS 최신 모델은 80Gbps 이상의 입출력(I/O)을 제공하고 I/O 가상화 기술로 최대 256개까지 가상 I/O 카드를 생성할 수 있다. UCS의 하드웨어 상태 가상화 기능은 미리 저장된 속성을 신규 하드웨어에 적용하거나 새로 구성할 하드웨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x86 서버 종류 구분 없이 단일 매니지먼트로 서버 프로비저닝 및 상태 관리가 가능하도록 고급 관리 기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UCS는 모든 네트워크를 통합 플랫폼에서 제공하므로 편리성, 높은 운영 효율성과 유연성 등의 차별점을 누리게 해준다. 출시 2년여 만에 1만7천이상 고객을 확보하고 전세계 및 블레이드 시장 3위로 등극했다.
정명철 이브레인테크 대표는 “서버 유통 부문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이브레인테크와 기술적 측면에서 혁신적인 시스코 UCS의 결합은 시장의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출시 2년여 만에 세계 시장에서 그 혁신성과 편리성, 운영 효율성을 인정받으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시스코 UCS를 보다 손쉽게 선택해 활용이 가능해 진 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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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시스코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UCS와 같은 첨단 시스템 혜택을 백분 누릴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춘 시스코코리아 파트너사업지원본부 부사장은 “이브레인테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시스코 UCS의 혁신성을 보다 다양한 고객들이 경험해 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