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보면 심각한 사진, 누리꾼 "아이는?"

일반입력 :2013/02/17 13:09    수정: 2013/02/17 17:30

온라인이슈팀 기자

‘위에서 보면 심각한 사진’이라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이 누리꾼 사이서 화제다. 단란하고 평화로운 가정을 보여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과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진 이 사진은 부모 사이에 아이가 누워있는 사진으로 발 부분을 찍은 사진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위에서 본 모습이라는 사진이 덩달아 붙어있다.

이불을 덮고 맨 발만 나온 사진이 단란한 가족의 풍경을 담아냈지만 실제로는 키 차이가 다른 아이는 위에서 볼 때 이불 속에 갇혀있다는 뜻이다.

관련기사

이 사진은 오래 전부터 인터넷 상에서 공유됐지만 이제서 다시 생각해보면 평화로운 가족보다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누리꾼들이 ‘위에서 보면 심각한 사진’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 발이 왠지 창백해 보여”, “설정 사진을 위해서 아이를 이불 속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